현대홈쇼핑은 오는 28일 저녁 7시 40분 방송을 통해 2020년 F/W(가을/겨울) 시즌 신상품을 선보이는 온라인 패션쇼인 'H패션 2020년 F/W 디지털 런웨이'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H패션 2020년 F/W 디지털 런웨이'는 현대홈쇼핑이 정구호 디자이너와 손잡고 선보인 브랜드 '제이바이(J BY)', 이상봉 디자이너의 '이상봉에디션', 김석원&윤원정 디자이너 부부의 '에이앤디(A&D)' 등 단독 디자이너 브랜드와, '밀라노스토리'·'라씨엔토' 등 PB 브랜드를 포함해 총 8개의 브랜드가 참여한다.
이번 패션쇼를 통해 이들 브랜드의 F/W 신상품을 활용한 약 40벌의 착장을 선보이고, 각 브랜드별로 트렌드 아이템 소개와 다양한 코디법도 소개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에 진행되는 패션쇼는 온라인 화상 시스템을 도입해 고객들이 비대면으로 쇼에 참여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사전 신청한 200명의 고객들이 영상을 통해 스튜디오와 실시간으로 연결되고, 고객들의 참여 모습도 스튜디오의 대형 스크린을 통해 보여주게 된다. 또한, 정구호·이상봉·김석원·윤원정 디자이너의 스페셜 인터뷰 영상도 패션쇼 중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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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홈쇼핑은 'H패션 2020년 F/W 디지털 런웨이'를 라이브 방송 뿐 아니라 유튜브·페이스북 등 현대홈쇼핑 공식 SNS 채널에서도 실시간 생중계해 온라인으로 참여 고객들과 소통에 나설 예정이다.
김종인 현대홈쇼핑 패션사업부장(상무)은 "이번 온라인 패션쇼는 단순히 상품을 판매하는 기존 방송과 달리, 주요 패션 브랜드의 신상품을 통해 올해 F/W의 신상품을 소개하는 이색 콘텐츠"라며 "향후에도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해 고객들과 적극적으로 소통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