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드론 전문업체 DJI는 25일(미국 현지시간) 드론 컨퍼런스 '제5회 에어웍스'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미국 서부 현지시간으로 25일부터 오는 28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온라인 에어웍스 세션에서는 다양한 업계 전문가들이 코로나19 시대에 더욱 효율적으로 사용될 수 있는 드론 활용 사례를 공유할 예정이다.
DJI는 이날 해당 컨퍼런스에서 전문 드론 플랫폼을 위한 라이다 센서 시스템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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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 기반 라이다 센서는 498g으로 가벼우며, DJI 매트리스 200및 매트리스 300 시리즈 드론에 직접 부착할 수 있어 정확한 3D 항공 매핑이 가능하다. 최대 460m의 장거리 감지 범위, 고밀도 포인트 클라우드를 특징으로 하며 최대 3중 반송파를 지원한다.
DJI 크리스티나 장 기업전략 상무는 "코로나19의 어려움에 맞서 전 세계의 드론 혁신가들이 새로운 작업 방식을 신속히 개발하고 적용 범위를 확장했다"며 "DJI는 드론 산업이 팬데믹에 어떻게 대응했는지를 보여주는 최고의 아이디어와 청사진을 제시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