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나무 DXM, 토카막 네트워크 운영 파트너 참여

토카막 네트워크 9월 중 스테이킹 출시...DXM 통해 스테이킹 참여 가능

블록체인 기술 업체 온더는 자체 개발한 블록체인 확장 솔루션 '토카막 네트워크'에 두나무의 디지털자산 커스터디(수탁) 자회사 DXM이 운영 파트너인 오퍼레이터로 참여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은 9월 중으로 예정된 토카막 네트워크의 스테이킹 기능 출시를 앞두고 이뤄졌다. 스테이킹은 암호화폐를 블록체인 상에 위탁하고 그 대가로 동종 또는 이종의 암호화폐로 보상받는 것으로, 스테이킹 된 암호화폐는 블록체인 네트워크 전체의 운영 및 검증에서 필수적인 기능을 한다.

DXM은 토카막 네트워크 오퍼레이터로, 스테이킹을 통해 블록체인 상에서 직접 블록을 생성하면서 관련 데이터를 처리하는 역할을 맡을 예정이다.

이용자들은 스테이킹 대시보드나 DXM과 같은 서비스사를 통해 스테이킹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이를 위해 DXM은 디지털자산 커스터디 서비스인 '업비트 세이프'에 토카막 네트워크 자체 토큰 톤(TON)을 관리 자산으로 추가하기로 했다.

정순형 온더 대표는 "플라즈마 솔루션에서 오퍼레이터의 신뢰도는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DXM이 플라즈마의 오퍼레이터로 참여해 기업들과 사용자들이 플라즈마 네트워크를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