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올 가을 4개의 새로운 아이폰12 시리즈를 발표할 예정이다.
애플은 매년 새 아이폰 모델을 출시하면 구형 아이폰 중 일부 모델 판매를 중단한다. 미국 IT매체 폰아레나는 IT 분석가 코미아의 트위터를 인용해 애플이 아이폰12 시리즈 출시 후에도 구형 모델인 아이폰SE, 아이폰XR, 아이폰11는 계속 판매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얼마 전 IT 팁스터 아이애플타임스(@iAppleTimes)는 아이폰12 출시 후 아이폰XR은 단종될 것이라고 주장해 전망이 엇갈리는 상황이다. 때문에 아이폰XR의 단종 여부는 좀더 지켜봐야 하겠지만, 아이폰11 프로와 아이폰11프로 맥스는 올 가을 단종될 것으로 보인다고 해당 매체는 전했다.
아이폰12 출시 후에도 계속 판매될 것으로 보이는 아이폰11의 가격은 699달러, 올 가을 출시될 아이폰12의 가격은 649달러부터 시작될 것으로 예상된다. 때문에 최근 전망에 따르면 아이폰12 출시 후 아이폰11이 그대로 판매된다면, 가격이 549달러까지 떨어질 것으로 알려졌다.
애플은 올 가을 4개의 5G 지원 모델 5.4인치 아이폰12, 6.1인치 아이폰12 맥스, 6.1인치 아이폰12 프로, 6.7인치 아이폰12 프로 맥스를 출시할 계획이다. 가장 비싼 모델의 경우 가격은 1,399달러까지 올라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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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은 내년 2월에 4G 전용 아이폰 모델을 출시할 수도 있다. 이 모델의 경우 아이폰12 프로 버전이 될 가능성이 높으며 가격은 약 800달러가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올 가을 아이폰12 시리즈가 출시된다면, 399달러의 아이폰SE부터 가장 비싼 아이폰12 프로 맥스 모델까지 애플이 가격 면에서 가장 다양한 제품들을 판매하게 되는 셈이라고 폰아레나는 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