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일쉐어 ‘어스’, 가을 신제품 '스웻라인' 출시

인터넷입력 :2020/08/24 13:50

스타일쉐어(대표 윤자영)의 베이직 라인 패션 브랜드 ‘어스(US by StyleShare)’가 가을·겨울 시즌을 위한 ‘에브리데이 스웻 라인’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어스는 ‘사용자와 함께 만들어가는 패션’이라는 정체성을 가지고 있는 스타일쉐어의 자체브랜드(PB)다. 사용자 간 소통을 기반으로 성장해 온 커뮤니티라는 서비스 특징을 PB에 녹여, 제품 기획부터 홍보에 이르는 전 단계에 사용자 목소리를 반영한 것이 특징이다.

에브리데이 스웻 라인은 가을, 겨울철에 입을 수 있는 스웻셔츠, 후드티, 후드집업, 조거팬츠의 총 4종으로 구성됐다. 어스는 이번 기획 과정에서도 약 700여 명의 사용자를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을 진행해 고객 니즈를 파악했다.

스타일쉐어

회사 측 설문조사에 따르면 1525 남녀 고객이 스웻셔츠 구매 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색상과 핏감(57.2%)’이다. 스웻셔츠 구매 시 실망했던 사유로는 무거운 원단, 목 늘어짐, 사진과 다른 색감 등이 다수를 차지했다.

이 결과에 따라 어스는 취향에 맞춰 선택할 수 있는 총 10가지 색상의 반기모 스웻셔츠를 21,900원에 출시했다. 멜란지그레이,더스티블루, 더스티핑크 등 톤다운된 색감으로 매일 부담 없이 입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스웻셔츠 1+1 구성은 현재 9% 할인된 39,900원에 만나볼 수 있으며 후드티와 후드집업, 조거팬츠 역시 총 14가지의 다양한 색상으로 준비되어 있다.

색감뿐 아니라 착용감과 실용성 면에서도 완성도를 높였다. 먼저 소재의 1m² 당 중량을 타사 대비 33%가량 줄여 가볍게 착용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겨울 아우터 안에도 무겁지 않게 받쳐 입을 수 있어 피로감이 덜하다. 또 스웻셔츠 넥라인을 트라이앵글 립 디테일로 제작해 세탁 후에도 목 늘어짐이 없도록 했다. 목 뒷부분은 원단을 사선으로 자르는 특별한 봉제 기법으로 만들어 쉽게 입고 벗을 수 있다. 까끌거리는 목 라벨도 나염으로 대체해 실용도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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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스웻라인 출시를 기념한 후기 이벤트도 마련됐다. 어스는 오는 8월 31일까지 스웻라인 제품의 후기를 올려준 고객 전원에게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단추 1천500개를, 최고 후기 작성자에게는 1만 개를 증정한다.

어스 에브리데이 스웻라인 제품은 현재 스타일쉐어 앱과 사이트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