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공사, 매월 22일 '상호 존중의 날'로 지정

직원 상호 간 존댓말 쓰기 시행…"배려하는 기업문화 정착"

디지털경제입력 :2020/08/21 16:30

한국석유공사(사장 양수영)는 임직원 간 배려하는 기업문화 정착을 위해 '상호 존중의 날 캠페인'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공사는 매월 22일을 상호 존중의 날로 지정, 직원 상호간 존댓말 쓰기 문화를 정착하고자 노력 중이다. 또 같은 날 윤리경영과 관련된 퀴즈를 회사 내부 포탈에 팝업 형식으로 게시해 윤리경영에 대한 지식을 임직원들에게 나누고 있다.

석유공사 임직원들이 상호존중 문화 확산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사진=한국석유공사

석유공사 관계자는 "인권경영은 노동시장에서 반드시 추진해 나가야 할 가치"라며 "앞으로도 임직원 뿐만 아니라 지역의 현지 주민과 협력회사, 고객과의 상호 존중 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석유공사는 지난 2018년 인권경영규정을 제정하고 사내 인권담당자를 지정, 사업별 인권영향지표를 개발했다. 또 인권교육 사외 확대를 통해 인권의식의 지역사회 확산과 윤리경영의 실천을 위해 노력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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