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대표 구현모)가 아이돌 그룹 골든차일드의 비대면 콘서트를 독점 생중계한다고 20일 밝혔다.
오는 9월 13일 오후 3시 방송되는 비대면 온라인 콘서트는 KT와 울림엔터테인먼트가 공동으로 제작한다. 기존의 오프라인 콘서트의 형식에서 벗어나 팬들과 실시간 채팅을 통해 직접 소통하는 양방향 콘서트로 기획됐다.
이번 비대면 콘서트는 국내에서는 KT의 모바일 동영상 서비스 Seezn(시즌)과 IPTV 서비스 올레tv가 단독으로 제공한다. 해외에서는 제휴사인 MMT(마이뮤직테이스트)의 ‘MMT 라이브’ 페이지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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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약 판매는 이날 오후 3시부터 공연 당일인 9월 13일까지 진행된다, 가격은 3만3천원이다. 예약 구매자는 콘서트를 생중계로 시청할 수 있고, 오는 10월 초에 제공될 공연 실황 다시보기 서비스 등도 시청할 수 있다.
김훈배 KT 커스터머신사업본부장은 “최근 다시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19로 무대를 잃은 아티스트와 국내외의 팬들을 위해 다양한 시청 경험을 선사하겠다”며 “앞으로도 비대면 공연이나 행사를 아쉬움 없이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다양하게 선보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