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 네이티브 멀티 클라우드 아키텍처 공개

컴퓨팅입력 :2020/08/20 14:59

클라우드 고객 경험 및 컨택센터 솔루션 기업인 제네시스가 컨택센터를 위한 네이티브 멀티 클라우드 아키텍처(Mulicloud Architecture)를 공개했다고 20일 밝혔다.

새로 발표한 멀티 클라우드 아키텍처는 새로운 수준의 유연성 및 민첩성을 갖추고 있으며, 선택 가능한 옵션을 제공해 광범위한 멀티벤더 에코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고객사는 이를 통해 비즈니스 규모에 맞춰 인프라 및 구축 모델을 더욱 간편하게 최적화하고, 미래의 진정한 컨텍센터를 만드는데 필요한 탄력성 및 이동성, 확장성을 확보할 수 있다.

제네시스

제네시스의 멀티 클라우드 아키텍처는 제네시스 인게이지 고객이 클라우드가 제공하는 혁신적인 기능들을 보다 쉽게 활용해 개인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고객 인게이지먼트 및 충성도를 향상시킬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기존 기술 투자를 유지하며, 엄격한 데이터 및 보안 규제 사항을 준수하면서도 클라우드로 전환할 수 있는 기능들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개방형 표준으로 구축된 제네시스 인게이지의 새롭게 컨테이너화된 아키텍처를 통해 제네시스 인게이지 고객들은 제네시스 클라우드 및 써드파티 공급업체와 함께 프라이빗 클라우드 또는 퍼블릭 클라우드, 그리고 온프레미스 또는 하이브리드형 구축 모델을 선택할 수 있다.

영국의 자동차 제조 및 판매 기업 피아트 크라이슬러 오토모빌스는 제네시스 인게이지를 통해 단일 플랫폼의 이점을 활용하면서 그들의 글로벌 엔터프라이즈 조직 전체에 다양한 애플리케이션, 클라우드 구축 모델 및 벤더를 지원할 수 있게 됐다.

아마존 웹 서비스(AWS), 구글 클라우드, 마이크로소프트(MS) 애저 등을 포함한 플랫폼 중 기업이 직접 선택한 프라이빗 클라우드에서 제네시스 인게이지를 실행할 수 있다.

클라우드 솔루션을 사용하는 고객은 독립적으로 제네시스를 통해 운영하거나, 액센츄어, 아리아 솔루션, 에브텍스, 비티, 코그니잔트, 컨버지원, 인포시스, 엔티티, OBS 등과 같은 제네시스의 주요 파트너사를 통해 운영하도록 선택할 수 있다.

멀티 클라우드 에코시스템은 소프트웨어 애플리케이션을 서로 다른 클라우드 간에 이동시키거나 다양한 지리적 요구사항 및 데이터 주권 요구사항을 해결할 수 있도록 여러 다른 공급업체를 활용할 수도 있다.

또한 AWS, 구글 클라우드, 마이크로소프트, 뉘앙스, 칼라브이오 등 제공업체들의 기존 애플리케이션을 통합해 핵심 컨택센터 솔루션을 확장할 수 있다. 더불어 음성 및 챗봇, 워크포스 인게이지먼트 관리, 음성 인식 등을 포함한 다양한 솔루션을 지원할 수 있는 옵션 기능들을 제공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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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배리 오설리반 멀티 클라우드 솔루션 총괄 부사장은 “지난 수십 년 동안 기업들은 단일 벤더의 애플리케이션 제품군 또는 사일로 형태의 동종 시스템 중 가장 나은 제품을 선택해야 했다”며 “결과적으로 관리상의 큰 어려움과 높은 비용, 일관되지 않은 고객 경험을 초래하게 했다”고 말했다.

이어서 그는 “제네시스는 이러한 과제를 극복하고자 새로운 멀티 클라우드 아키텍처를 통해 고객들과 협력하고 있다”며 “우리는 기업들이 모든 고객에게 고유의 고객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컨택센터 기술 및 인프라를 맞춤화하고, 미래에 대비할 수 있도록 돕는 궁극적인 자유를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