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텐 코리아(대표 첸순청, 이하 ATEN)는 단테 솔루션 기술을 적용한 오디오 인터페이스 에이텐(ATEN) VE66DTH를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오디네트(Audinate)가 만든 표준 오디오 네트워킹 솔루션인 단테(Dante) 네트워크 오디오는 IP 기술을 이용한 디지털 오디오 전송 기술이다. 하나의 이더넷 케이블(LAN cable)을 이용해 오디오 데이터를 손실 없이 다양한 채널에 전송하는 것이 핵심이다.
단테 기반 에이텐 오디오 인터페이스(HDMI) VE66DTH 제품은 압축되지 않은 오디오 데이터를 지연과 손실없이 최대 6채널까지 입/출력 송수신한다. 모노 오디오 라인/마이크 입력뿐만 아니라 다이내믹 콘덴서 마이크까지 동시에 가능한 범용 활용성도 동시에 갖췄다.
48V 팬텀 전원 공급이 필요한 콘덴서 마이크도 지원하며, 내장 PoE 기술 적용으로 이더넷 케이블만으로 전원을 공급하는 PSE 장치도 연결할 수 있다. 오디오 디 임베딩 및 임베딩을 통한 동작 환경에도 유연하게 대응한다. 단테 네트워킹 시스템에서 HDMI 스테레오 오디오 신호를 디 임베딩하고 단테 오디오 신호를 HDMI로 출력하는 분배 방식도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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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텐코리아는 구동 환경에 컨퍼런스 센터, 콘서트 홀, 엔터테인먼트 시설과 같이 광범위한 장소를 예로 들었다. 유연한 대응이 이뤄져야 할 네트워크 기반 환경에 단테 기반 오디오 네트워크 장비는 효과적인 활요성을 제공한다는 것. 도입 시 ▲성능 향상 ▲연결 케이블 감소 ▲범용 설비에 대응 등 장점을 누릴 수 있다.
에이텐코리아 관계자는 “비대면이 산업 전반에 빠르게 자리잡아가는 추세로 영상 데이터의 효율적인 송/수신은 여느 때보다 중요해지고 있다”며 “다양한 환경과 시설에 유연한 대응성은 여타 장비 대비 에이텐 장비만의 강점이며, 오랜 제조 노하우는 사용성 및 운용 전반에서 더 나은 효율로 체감할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