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진자 급증에 마스크 판매도 ‘껑충’

홈쇼핑모아 7월 톱10 상품 중 7개가 마스크

모바일 홈쇼핑 포털 앱 홈쇼핑모아를 운영하는 버즈니(공동대표 남상협, 김성국)가 지난 6일 발행한 8월 모아리포트 정기판에 따르면 홈쇼핑모아 이용자가 지난달 가장 많이 구매한 상품은 '마스크'인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달 홈쇼핑모아 이용자가 홈쇼핑 및 T커머스 16개 채널에서 가장 많이 구매한 상품은 쇼핑엔티에서 방송한 '뉴네퓨어 황사 방역용 KF94 마스크'였다. 해당 상품을 포함해 총 7개의 마스크 상품이 7월 이용자 구매량 톱10에 이름을 올렸다.

실제로 마스크는 지난달 19만7천519건의 검색량을 기록하며, 7월 홈쇼핑모아 인기 검색어로 선정됐고, 판매량 역시 전년 동월 대비 799% 증가했다.

홈쇼핑모아 7월 구매건수 톱10

버즈니 모아리포트 천재화 팀장은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기 시작한 지난주부터 마스크 관련 검색량과 방송 알람 설정 건수가 더욱 증가하는 추세"라며 "특히 지난 13일부터 전체 방송 알람 설정 10건 중 1건은 마스크 방송일 정도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