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씨현, 키보드·마우스 살균기 '유디아 클린박스' 출시

스마트폰, 마스크, 아이들 장난감도 살균 가능....해외 수출도 추진

홈&모바일입력 :2020/08/19 21:05

제이씨현시스템(대표 차현배)은 모니터 받침대형 키보드 살균기 '유디아 클린박스'를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제이씨현은 "'유디아 클린박스'는 2차 대유행이 되고 있는 코로나19사태를 진정시킬 수 있는 제품"이라며 "15분 만에 99.9%의 살균 효과를 제공하며 국내 최초로 UV-C와 UV-A 두 가지의 UV-LED로 살균과 탈취 기능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또 '유디아 클린박스'는 시중 UV 살균기보다 넓은 살균 공간을 가지고 있다. 키보드와 마우스뿐만 아니라 스마트폰, 악세서리, 마스크, 아이들 장난감, 개인 위생용품, 애완 용품 등 다양한 생활용품 살균 및 탈취가 가능하다.

제이씨현이 출시한 키보드 및 마우스 살균기

특히 '유디아 클린박스'는 거북목 증후군을 예방하는 모니터 받침대로도 사용이 가능하다. 고급스런 느낌의 알루미늄 합금 소재와 수려한 디자인도 장점이다.

'유디아 클린박스'는 두 가지 모델로 출시된다. Dual-UV 살균을 제공하는 'UCB-100'과 Dual-UV 살균에 USB 3.1 포트 3개와 헤드폰, 마이크 포트까지 탑재된 'UCB-300' 모델 등 두가지다.

제이씨현시스템의 최유길 전무는 "코로나19 이후 손 씻기가 생활화되었지만 정작 변기보다 세균이 많은 것으로 알려진 키보드와 마우스는 그냥 사용하고 있다. 키보드는 그 특성상 세척하기 어렵다"며 "유디아 클린박스를 사용하면 간편하게 99.9% 살균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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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전무는 "유디아 클린박스는 코로나19로 위생 의식이 높아진 일반 PC 사용자들에게 큰 인기를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특히 여러 사람들이 PC를 사용하는 PC방과 호텔, 콜센터, 컴퓨터 학원, 병원, 사무실 등에서 많은 수요가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덧붙였다.

제이씨현시스템은 유디아 클린박스의 뛰어난 기술력을 인정받기 위해 특허를 출원했다. 또 코로나19로 세계적으로 높아진 위생 의식에 힘입어 해외 수출도 준비하고 있다. 더 자세한 정보는 유디아 홈페이지에서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