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호요, 오픈월드 RPG 원신 9월 28일 출시

모바일과 PC, 플레이스테이션4 사이 크로스플레이 지원

디지털경제입력 :2020/08/19 12:35

미호요는 19일 자사가 개발하고 서비스 예정인 오픈월드 액션 RPG 원신의 한국 단독 온라인 쇼케이스를 진행했다.

약 20분간 유튜브를 통해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류웨이 미호요 대표가 등장해 원신의 출시 일정과 게임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원신은 오는 9월 28일 한국을 포함한 일본, 대만, 북미, 유럽, 동남아시아 등 글로벌 시장에 PC와 모바일 플랫폼으로 동시 출시될 예정이다.

원신 메인 이미지.

미호요는 이용자 특성과 선호 환경에 따라 플랫폼을 선택할 수 있도록 멀티 크로스플레이를 통해 모바일, PC, 플레이스테이션4 이용자 간의 파티 플레이를 지원한다.

이용자는 티바트 대륙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캐릭터의 이야기를 만나볼 수 있다. 또한 3D 카툰 렌더링으로 구현된 그래픽을 통해 물에서 헤엄을 치거나 벽을 타고 나무에 달린 열매를 채집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7가지 원소를 활용해 물을 얼려 길을 만들거나 전기와 물 속성을 섞어 감전 효과를 유발하는 등의 플레이를 할 수도 있다.

이와 함께 메인 스토리와 서브 스토리 임무, 그리고 던전을 클리어 하면서 경험치와 아이템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모든 캐릭터는 ‘레벨업’과 ‘돌파’를 통해 전투력과 원소 공격 효과를 높일 수 있으며, 무기, 성유물 장착, 운명의 별 획득 및 운명의 자리 돌파를 통해 캐릭터의 특성을 확장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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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호요 류웨이 대표는 “출시 전부터 아낌없이 보내주신 한국 유저분들의 성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사전예약에도 많은 관심 부탁 드린다”며 “세계관의 설정에 따라 대규모 이벤트를 개최하거나 실제 오프라인 대규모 페스티벌을 진행할 계획이니 많은 의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더불어 "정원시스템이나 여러 명의 이용자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멀티 이벤트들을 추가할 예정이다. 또한, 비경 ‘돌기’도 업데이트 계획이다. 후속 버전에는 정원, 스킨, 건설 등의 다채로운 시스템을 추가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