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 2분기 영업익 1천612억...전년비 5배↑

상반기 누적 매출은 8천872억 원

디지털경제입력 :2020/08/18 09:27

크래프톤은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3천790억 원, 영업이익 1천612억 원을 기록했다고 지난 17일 밝혔다.

이는 각각 전년 동기대비 약 2배, 5배 높아진 수치다.

상반기 누적 실적은 매출 8천872억 원, 영업이익 5천137억 원이었다.

크래프톤 로고.

플랫폼 별로는 모바일 게임 매출이 지난해 상반기 1천573억원에서 7천108억원으로 급증했다. 지역별 매출에서는 아시아 지역 매출이 3천170억원에서 7천703억원으로 크게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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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매출 중 해외 부문의 비중은 93.8%에 달했다.

크래프톤은 이번 실적에 대해 "배그 모바일은 2018년 5월 출시 후 2년 만에 누적 가입자 수 2천만 명을 돌파했고 글로벌 누적 다운로드 수 6억 건을 달성하는 등 차별화된 콘텐츠와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통한 다양한 플레이를 선사하며 세계적인 인기를 유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