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사업화·일자리 기여 우수 중기·벤처 지원 박차

18일부터 ‘일·취·월·장 우수성과 공모전’…우수성과 확산 기대

디지털경제입력 :2020/08/17 12:10    수정: 2020/08/17 14:50

국토교통부는 국토교통분야 중소·벤처기업을 대상으로 18일부터 ‘일·취·월·장 우수성과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등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도 기술 개발에 매진해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기업 노고를 격려하고 우수사례를 발굴·확산하기 위해 기획됐다.

정부세종청사 국토교통부

참가대상은 우수 기술을 토대로 지난 1년간 사업화(매출 확대)와 신규고용 실적이 뛰어난 국토교통 분야 중소 벤처기업이다. 18일부터 다음 달 11일까지 신청서류를 접수한다.

보유기술 우수성, 일자리 창출 성과, 매출 성장률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7건을 선정해 시상한다.

최우수기업(1개사)에는 국토부 장관상(상금 포함)을, 우수상(2개사)은 각각 300만원, 장려상(4개사)은 각각 200만원 등 총상금 2천만원 규모다.

선정된 기업에는 홍보와 사업화 촉진 지원을 위해 국토부가 주최하는 발주처 설명회, 기술피칭데이 등에 초청해 수요처와의 매칭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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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류와 신청방법 등 더욱 자세한 내용은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KAIA)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수호 국토부 기업성장지원팀장은 “양질의 기술 개발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하는 중소·벤처기업에 그 어느 때보다 위로와 지지가 필요한 시기”라며 “이번 공모전 뿐만 아니라 다양한 정책과 행사를 통해 어려운 상황에서도 기업 본분을 지키며 최선을 다하고 있는 우수 중소·벤처기업을 발굴하고 격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