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해상, 건강한심혈케어보험 배타적사용권 획득

"보장 범위 확대 등 독창성 인정"

현대해상이 심뇌혈관질환 특화 보험 '건강한심혈케어보험'의 배타적사용권을 획득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상품은 죽상경화증, 폐색전증 등을 포함하는 5대혈관질환보장 특약을 통해 심장·뇌에 집중된 기존 혈관 관련 보장을 확대한 게 특징이다. 이에 독창성을 인정받아 6개월의 배타적사용권을 획득했다.

또 심혈관질환 진단 특약의 경우 3개월 배타적사용권이 부여됐다. 보장 범위를 급성심근경색, 허혈성심장질환에서 부정맥, 심부전, 심정지까지 확대한 점을 인정받았다.

'건강한심혈케어보험'은 심뇌혈관질환의 예방부터 진단, 치료(입원·수술), 재활, 장애까지 체계적으로 보장한다.

특히 심뇌혈관질환은 우리나라 사망원인 2·3위를 차지하는 질병이다. 고혈압과 당뇨 등 선행 질환이나 경증 단계에서 조기 발견하면 지속적인 관리로 상태 악화를 막을 수 있지만, 뇌졸중과 급성심근경색증 등으로 악화되면 장애와 소득 상실, 사망으로 이어질 수 있다.

현대해상 윤경원 장기상품1파트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를 통해 소비자의 편익을 증대시키고, 사회경제적 비용은 줄일 수 있는 차별화된 상품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