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 기업 스틸리언(대표 박찬암)은 메디스태프와 모바일 보안 강화 계약 및 업무제휴(MOU)를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메디스태프는 의사 전용 보안 메신저 기반 플랫폼이다. 이번 제휴를 통해 메디스태프는 스틸리언의 모바일 앱 보안 솔루션 '앱수트' 시리즈를 탑재할 예정이다. 그 외 보안 컨설팅 등 전반적인 협력을 도모한다.
앱수트는 안드로이드, iOS 환경에서 다양한 앱 보안 기능을 제공한다. 금융권, 대기업 등에 도입된 바 있다.
기동훈 메디스태프 대표는 “최근 대한의학회나 의료기관들을 악의적으로 해킹해 의사면허번호 등 개인정보를 탈취한 사건이 발생하면서, 스틸리언을 찾게 됐다”며 “앞으로도 보안을 최우선으로 염두에 두고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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