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 의원, K-DA와 데이터 관련 세미나 개최

11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K-DA 회원사 50개 기업 참여

중기/벤처입력 :2020/08/10 15:57

미래통합당 이영 의원은 한국데이터허브얼라이언스(K-DA, 크다)와 공동으로 대한민국 데이터 기반 경제활성화 전략을 마련하기 위해 11일 오전 9시 30분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기술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데이터 3법(개인정보보호법·신용정보법·정보통신망법이 지난 5일부터 본격시행되면서 4차 산업혁명 원유라 불리는 데이터를 이용한 관련 신산업 육성에 업계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열려 주목받고 있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 데이터와 언택트의 여정'을 주제로 세미나에는 데이터·클라우드 산업 발전을 위해 결성된 기업협의체인 K-DA에 소속된 약 50개 데이터 기업들이 참여해 ▲국내외 데이터 경제 활성화 ▲데이터 기반 비즈니스 모델 육성 ▲비대면 산업 관련 규제 등에 관한 전략과 중장기적 대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특히 18개 기업의 기술 전략을 소개하는 '테크스택(TechStack)‘ 시간이 마련, 중소기업들의 기술 공유를 바탕으로 다양한 정책 아이디어가 도출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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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데이터허브얼라이언스는 국내외 데이터경제 활성화와 데이터기반 비즈니스모델 육성을 위해 지난해 3월말 인텔코리아, 현대무벡스등 14개 글로벌 및 대중소 기업의 참여로 출범했다. 올해 K-DA 어드바이저로 인텔코리아와 유베이스 두 개사가, 간사에는 이노그리드와 이준시스템이 뽑혔다.

미래통합당 이영 의원은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맞아 4차 산업혁명 원유라 불리는 데이터 산업이 주목받게 된 것은 매우 고무적인 일”이라며 “데이터 보호와 활용에 있어 전문성과 균형감 있는 정책을 설계하기 위해서는 산업계와의 소통이 우선"이라며 행사 취지를 설명했다.

이영 의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