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의숲2, 넷플릭스에서도 본다

15일부터 전세계 서비스

방송/통신입력 :2020/08/10 13:32    수정: 2020/08/10 15:36

넷플릭스는 조승우, 배두나 주연의 tvN 새 토일드라마 '비밀의 숲 2'를 오는 15일부터 전 세계에 서비스한다고 10일 밝혔다.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지역과 영어권, 라틴 아메리카 지역은 첫 방영일부터 매회 정규 방송 종료 후 오후 10시 30분(한국 표준시)에 공개되며, 그 외 지역은 10월 11일 전 회차 동시 공개된다.

'비밀의 숲 2'는 검경수사권 조정 최전선의 대척점에서 다시 만난 고독한 검사 황시목과 행동파 형사 한여진이 은폐된 사건들의 진실로 다가가는 내부 비밀 추적극이다. 

비밀의숲2

지난 2017년 처음 공개된 이후, 반전을 거듭하는 탄탄한 스토리와 선악의 구분이 모호한 입체적인 캐릭터, 눈을 떼기 어려운 연출로 마지막까지 용의자를 추리하게 만들었던 비밀의 숲의 후속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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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의 숲 2는 이수연 작가가 다시 펜을 잡고, 박현석 PD가 연출을 맡아 전편과 또 다른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조승우가 감정을 느끼지 못하는 검사 황시목으로, 배두나가 정의롭고 따뜻한 형사 한여진으로 돌아와 더욱 강력해진 시너지를 예고한다. 

이준혁, 윤세아가 이들과 다시 의기투합하고, 전혜진, 최무성 등 새로운 배우들이 합류하며 어떤 사건과 관계가 펼쳐질지 기대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