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게임 '비욘드 굿앤이블', 넷플릭스 영화로 제작

유비소프트가 2003년 출시...캐릭터 디자인과 게임성에서 호평

디지털경제입력 :2020/08/03 08:41

넷플릭스는 유비소프트의 액션게임 비욘드 굿앤이블 지적재산권(IP)를 활용한 영화를 제작한다고 1일(현지시간) 밝혔다.

'비욘드 긋앤이블'은 액션을 강조한 에니메이션 영화로 제작될 예정이다. 명탐정 피카추를 만든 롭 레터먼 감독이 메가폰을 잡을 예정이다. 

비욘드 굿앤이블은 지난 2003년 출시된 액션 어드벤처 게임으로 2345년의 우주를 배경으로 힐리스 행성의 정부인 알파섹션의 음모를 파헤치는 주인공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넷플릭스는 트위터로 비욘드 굿앤이블 제작 소식을 전했다.

출시 당시 비욘드 굿앤이블은 주체적인 성향을 띈 여성 캐릭터를 내세웠다는 점과 동양적인 느낌을 담아낸 SF 캐릭터와 오브젝트 디자인으로 호평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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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는 비욘드 굿앤이블 외에도 유비소프트의 IP를 활용한 영화를 제작하고 있다.

엑스박스로 출시되어 흥행에 성공한 잠입 액션게임 톰클랜시의 스플린터셀를 원작으로 하는 애니메이션이 제작 중이며 영화 존윅의 각본을 쓴 데릭 콜스타드가 제작에 참가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