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인그룹, 소상공인 돕는 '착한 소비자 운동' 전개

임직원 800명에게 지역화폐 제공

상상인그룹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움을 겪는 가계와 지역 소상공인을 돕고자 '착한 상상인 소비자 운동'을 펼친다고 5일 밝혔다.

'착한 상상인 소비자 운동'은 상상인그룹 임직원과 가족이 거주 지역 재래시장, 단골 식당 등 소상공인 업체에 선결제를 진행하고, 재방문을 약속하는 캠페인이다.

상상인은 계열사 임직원 800여 명에게 가정당 50만원(총 4억원)의 지역화폐를 제공해 서울과 성남, 천안, 광양 등 지역 소상공인을 지원하도록 독려한다.

상상인그룹 관계자는 "'착한 상상인 소비자 운동'이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가계와 소상공인을 돕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 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