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콤은 올 1분기(4월~6월)에 매출 237억220만 엔(약 266억 6천68만 원), 영업이익 107억 1천100만 엔(약 1천203억 7천878만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각각 전년 동기대비 32.2%, 39.1% 늘어난 수치다.
당기순이익은 106억 1천900만 엔(약 1천193억 5천437만 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37.9% 증가했다.
실적 상승은 디지털 콘텐츠 사업이 이끌었다. 디지털 콘텐츠 사업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53% 늘어난 214억 7천600만 엔(약 2천413억 8천379만 원)이었다. 1분기 매출액 중 디지털 콘텐츠 사업 비중은 77.9%에서 90.5%로 높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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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케이드 사업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56% 감소한 11억 8천400만 엔(133억 780만 원)을 기록했다.
캡콤은 올해 4월부터 오는 2021년 3월 31일까지의 연간 실적이 올해보다 소폭 증가한 850억 엔(약 9천553억 7천450만 원)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