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콤 “스트리트파이터6 에보2019서 공개 계획 없다”

오노PD "스트리트파이터5 아케이드에디션에 전력 쏟을 것"

디지털경제입력 :2019/07/29 10:31

캡콤의 간판인 오노 요시노리 PD가 다음달 개막하는 대전격투게임 대회 에보2019에서 스트리트파이터6를 공개하지 않을 것이라 밝혔다고 미국 게임매체 VG247이 2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1994년에 캡콤에 입사한 오노 요시노리 PD는 2008년에 출시된 스트리트파이터4부터 캡콤의 대표 PD로 자리잡은 인물이다. 스트리트파이터4 이후 출시된 스트리트파이터 시리즈 개발을 총괄하며 대전격투게임 장르 부활을 이끌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오노 PD는 “현재 스트리트파이터5 아케이드에디션에 모든 신경을 쏟고 있다”라며 에보2019에서 스트리트파이터6가 깜짝 공개될 것이라는 세간의 소문을 부정했다.

VG247은 에보2019에서 스트리트파이터5 아케이드에디션에 대한 새로운 소식이 전해질 것으로 전망했다. 오노 요시노리 PD는 지난해 진행된 에보2018 현장에서 신규 캐릭터 지와 사가트를 공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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