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피플, 신작 모바일게임 3종 미디어 쇼케이스 진행

디지털경제입력 :2020/08/03 18:03

스카이피플(대표 박경재)은 지난 7월  30일 서울 VSG아레나에서 3종의 신작 모바일게임을 공개하는 미디어 쇼케이스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서 스카이피플은 파이브스타즈, 파이널블레이드X와 3D MMORPG의 프로토타입 등을 공개했다.

박경재 스카이피플 대표는 "이 자리를 통해 파이널블레이드를 개발한 스카이피플이 앞으로 어떤 타이틀과 방향으로 나아갈지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했으며 많은 관심 부탁한다"고 말했다.

쇼케이스

파이브스타즈는 기존 턴제 RPG에서 줄 수 없던 현장감을 구현하고 실시간 콘텐츠를 통해 MMORPG를 즐기는 느낌을 주는 것을 목표로 개발 중이다.

또한  전투 중에도 우측 상단 메뉴를 이용하여 아이템 제작이나 캐릭터 소환 등의 기능을 이용할 수 있고 거래소를 통해 실시간으로 다른 이용자와 아이템 거래를 할 수 있다.

파이브스타즈의 큰 특징은 블록체인 기술을 더한 NFT 기능이다. 스카이피플은 이용자가 게임에서 획득한 아이템을 NFT화 하여 자신 혹은 타인의 암호지갑에 기록하여 소장할 수 있으며 이를 차기작 등에서도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파이널블레이드의 지적재산권(IP)를 계승한 리메이크 버전 파이널블레이드X는 전반적인 게임구조와 더불어 거래소와 NFT 등 신규 시스템을 탑재하여 개발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박세영 개발PD는 "파이널블레이드X’는 기존 이용자에게 익숙하면서도 새로움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하며, "지난 3년 5개월 동안 국내 파이널블레이드를 사랑해주신 이용자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더 나은 서비스로 다시 찾아뵙겠다"고 말했다.

스카이피플은 파이브스타즈의 마지막 비공개테스트를 오는 9월 진행한 후 사전예약을 거쳐 정식 출시할 예정이다. 현재 NFT 기능이 제외된 일반버전에 대해서는 심의가 통과 된 상태이며 NFT 기능을 탑재한 버전은 심의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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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널블레이드X는 내년 초에 국내 출시 후 글로벌 진출을 고려하는 것으로 계획하고 있다.

이와 함께 파이브스타즈 IP를 활용한 3D MMORPG에 대한 프로토타입 영상 공개와 계획 일정도 공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