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아이텍, 창립 16주년 기념식 진행

원격근무 솔루션 공급 사업 등서 매출 확대 전망

컴퓨팅입력 :2020/08/03 19:22    수정: 2020/08/11 11:49

굿모닝아이텍이 창립 16주년을 맞아 직원들의 공로를 치하하는 기념식을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쿠우쿠우 상암점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서 회사는 장기근속 임직원과 회사 발전에 이바지한 직원들에 대한 공로상을 시상했다. 또한 굿모닝아이텍의 자회사 디지털비즈니스를 이끌었고, 현재는 경영자문위원으로 있는 한국과학기술원(KAIST) 경영대 김성희 명예교수 등이 기념 축사를 발표했다.

이주찬 굿모닝아이텍 대표는 “16년 동안 회사가 계속 성장 발전할 수 있었던 것은 전체 임직원 모두가 열린 마음과 바른 성품으로 고객의 성공을 위해 헌신한 덕분”이라며 “지금까지 임직원들의 개별 역량으로 고객 가치 서비스를 제공하고 이를 기반으로 회사를 이끌어 왔다면 앞으로는 이와 더불어 그동안 쌓아온 솔루션 공급 능력과 구성원 상호 간 협업 문화를 향후 재도약의 에너지와 기반으로 삼겠다”고 말했다.

굿모닝아이텍 임직원들이 쿠우쿠우 상암점에서 창립 16주년 기념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어 “우리의 목표는 고객과 함께 100년간 지속 성장하는 기업이 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굿모닝아이텍에 따르면 회사는 2004년 설립 이래 16년 동안 해마다 매출 및 임직원 수가 증가하며 성장을 거듭했다. 이같은 성장세는 코로나19 사태를 지나고 있는 상반기에도 이어졌다. 올해 신규 채용한 인력은 60여명에 이른다. 정보보호 솔루션 전문공급 자회사 조인어스비즈의 직원 28명을 포함하면 전체 임직원 수는 250명 정도다.

아울러 ISO 9001 품질경영시스템 인증 취득을 통한 시스템 경영 기반도 준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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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상반기 비대면 업무 환경 구축을 위한 가상 데스크톱 인프라(VDI) 매출 증가, 빅데이터 플랫폼과 정보보호 솔루션 공급 확대, 퍼블릭 클라우드 사업 호조 등의 성과를 냈다.

굿모닝아이텍 측은 "2019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더 나은 영업 실적을 기록 중이며 연말까지는 올 매출 목표 달성도 무난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