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GM이 7월 한 달간 내수 6천988대, 수출 2만7천644대 등 총 3만4천632대를 판매했다. 이 기록은 전년 동월 대비 8.7% 상승한 기록이다.
한국GM이 3일 발표한 7월 판매 실적에 따르면 내수는 전년 동월 대비3.5% 올랐고, 수출은 10.1% 상승했다.
트레일블레이저는 지난 6월 대비17.9% 하락한 2천494대가 판매됐지만, 여전히 한국GM의 기대 차종 중 하나다.
쉐보레 스파크는 총 2천223대가 판매돼 트레일블레이저의 뒤를 이었다.
쉐보레 트래버스와 콜로라도는 각각 329대, 369대가 판매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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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는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 집계 기준 올해 1~6월 수입차 판매 누계 베스트셀링카 5위에 올랐다. 트래버스는 한국수입자동차협회 집계 기준 6월에 베스트셀링카 판매 10위에 올랐다.
시저 톨레도 한국GM 영업•서비스•마케팅 부문 시저 부사장은 "코로나 19의 장기화 영향에도 불구하고 트레일블레이저, 스파크, 트래버스, 콜로라도 등 쉐보레 제품들이 고객들로부터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며, "하반기에도 이들 제품에 대한 차별화된 마케팅 활동을 바탕으로 상승 모멘텀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