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파, 고용노동부 선정 '2020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

디지털경제입력 :2020/07/30 13:43

베스파(대표 김진수)는 30일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20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고용노동부는 2018년부터 매년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선도하며 모범을 보인 기업 100곳을 으뜸기업으로 선정하고 있다. 선정 기준은 ▲고용창출 실적 ▲노동시간 단축 ▲청년 고용 우수 ▲여성∙장애인∙고령자 배려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등이다.

베스파는 지난해 총 126명의 신규 인력을 채용하며 전년 대비 64%의 고용 증가율을 기록했다. 아울러 최근 2년 간 신규 채용한 인원의 58.9%가 청년 근로자로 이뤄져 있으며, 전체 인원의 약 33%가 여성 근로자로 구성돼 있는 등 청년 및 여성 근로자의 고용 창출에도 크게 기여했다.

이어 주52시간 근무제와 함께 유연근무제 및 선택적 근무시간제를 도입, 구성원의 자유로운 출퇴근과 저녁이 있는 삶을 보장하고 있으며, 직무능력 중심에 기반한 채용 진행 등 다방면에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일과 생활의 균형을 실천하기 위해 매년 연차 외 3일의 리프레시 휴가와 휴가비 50만원을 지원하고, 일과 가정의 양립 지원 정책의 일환으로 자녀지원수당을 마련해 만18세 미만 자녀 1인당 매월 30만 원의 양육비를 지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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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육아휴직 장려 및 임신 근로자 교통보조금 지급, 육아기 단축근무제 도입을 통해 여성 근로자가 일하기 좋은 일터를 가꿔가고 있으며, 이 밖에도 직원의 직무 능력 및 개인 역량 향상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상시 운영 중이다.

베스파 관계자는 "베스파는 근로자들에게 필요한 복지와 일하기 좋은 근무환경, 그리고 일과 생활의 균형을 위해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 자체 소통 채널을 개설해 정기적으로 근로자의 의견을 청취하고, 이를 통해 파악된 건의사항과 애로사항을 제도에 반영하고 있다” 며, “앞으로도 양질의 일자리 창출은 물론, 기업과 구성원이 동반 성장할 수 있는 근로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고민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