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문서 유통 전문 업체 비즈니스온커뮤니케이션은 전자계약 스타트업 글로핸즈의 경영권을 인수했다고 30일 밝혔다.
비즈니스온은 이번 인수로 기업 고객의 다양한 시스템 환경과 요구사항에 맞춰 필요한 전자계약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비즈니스온은 하도급, 구매 계약에 이용되는 공인인증서 기반 전자계약과 인사·노무 등의 사내계약에 주로 활용되는 블록체인 기반 전제계약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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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인수한 글로핸즈는 모바일 기반의 간편 서명을 보유하고 있다. 간편 서명 기능을 오픈API로도 제공해 다양한 업무시스템과 연계가 가능하다.
비즈니스온 관계자는 “전자계약 서비스의 풀라인업 확보를 통해, 기업 뿐만 아니라 개인간 전자계약 도입 장벽까지 낮춰 시장의 저변확대를 위해 힘쓸 계획”이라고 말하며 “양사간 확보된 고객사에 다양한 전자문서 서비스 제공을 통한 시너지로 기업가치를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