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세금계산서 '스마트빌' 운영사 비즈니스온커뮤니케이션은 13일 공시를 통해 올해 1분기 매출 32억3천만원, 영업이익 13억5천만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9% 감소, 영업이익은 15% 감소한 수치다. 단, 영업이익률은 42%로 견고한 수준을 유지했다.
비즈니스온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신규 프로젝트 구축 계약이 지연되면서 1분기 실적에 영향을 미쳤다. 서비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모든 사업 분야에서 성장세를 나타냈다.
사업 별로는 전자문서 부분은 서비스 매출과 구축 매출 모두 증가하며 성장했다. 주요 사업인 전자세금계산서 매출이 증가했고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서비스인 전자계약 수요가 증가한 덕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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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용 디지털 광고 서비스 역시 오프라인 행사감소에 따른 온라인 광고 수요로 인해 매출이 상승했다.
스마트빌 관계자는 "올해는 마케팅 활동 강화를 통해 전자계약 등 비대면 업무 서비스 도입을 확대하고 스마트MI(빅데이터 서비스)와 스마트RPA(사무자동화 솔루션) 등 신사업 분야에서 매출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