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동서발전(대표 박일준)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혈액 수급 부족 해결을 돕고자 상반기에 이어 두 번째로 ‘사랑의 헌혈 릴레이’를 시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사랑의 헌혈 릴레이에는 7일 호남화력을 시작으로 동해화력, 울산화력, 본사까지 임직원 73명이 헌혈 릴레이에 참여했다.
동서발전은 2004년부터 매년 본사와 전 사업소에서 연 1회 사랑의 헌혈 릴레이를 시행하고 있다. 현재까지 누적 인원 4천여명이 릴레이에 참여해 생명 나눔을 실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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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149회째 헌혈에 참여한 김병조 동서발전 차장은 “코로나19로 혈액 수급이 부족한 시기에 주변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힘을 보탤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헌혈에 참여하고 주변 사람들도 함께할 수 있도록 격려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헌혈자가 감소하면서 혈액 수급을 지원하고자 추가로 헌혈 릴레이를 시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이웃 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