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그룹이 제네시스사업부 이용우 부사장을 사장으로 승진시키고 이노션 대표이사에 29일 내정했다.
신임 이용우 사장은 현대차 제네시스사업부장과 북미권역본부장, 브라질법인장 등을 거치며 뛰어난 글로벌 사업역량을 보유하고 있다는 평이며, 과거 이노션 미주지역본부장을 역임, 이노션 사업 및 조직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는 평가를 받는다.
현대차그룹은 이용우 사장에 대해 “이노션의 글로벌 사업영역 확대와 디지털/콘텐츠 역량 제고 등 사업전략 가속화를 통해 지속 성장을 견인할 적임자로 꼽힌다”고 전했다
관련기사
- [현장영상] ‘50대 한정’ 제네시스 G90 스타더스트 살펴보니2020.06.26
- 환골탈태 필요한 제네시스...품질논란에 방향성 흔들2020.06.12
- 제네시스 “GV80 디젤, 일시 출고 지연...진동 현상 점검”2020.06.05
- 제네시스 G80 화재, 엔진 아닌 트럭용 부품 마찰이 원인2020.06.05
.
한편 현대차는 송미영 현대기아차 인재개발1팀장 상무를 인재개발원장에 임명했다. 현대차 상용담당 한성권 사장과 이노션 안건희 사장은 각각 고문역에 위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