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컬리, 서울 신북초등학교에 세 번째 교실 숲 조성

유통입력 :2020/07/27 11:06

마켓컬리가 지난 24일 환경과 사람, 상품의 균형을 통한 장기적인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지속 가능한 유통’의 일환으로 서울 신북 초등학교에 세 번째 교실 숲을 조성했다고 27일 밝혔다.

마켓컬리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교실 숲 조성 프로젝트’는 어른보다 폐가 작아 미세먼지에 취약한 어린이들이 다니는 전국 초등학교에 공기정화식물 화분을 배치해 편히 숨쉴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한다. 

지난 해 10월, 서울 월곡초등학교(30개 학급, 학생 496명)에 첫 번째 교실 숲이 만들어 졌으며 코로나19로 개학이 미뤄지며 올해 6월, 인천 청라초등학교(25개 학급, 학생 650명)에 두 번째 교실 숲 조성이 완료됐다. 지난 24일, 세 번째로 진행된 서울 마포 신북초등학교(37개 학급, 학생 893명) 전 학급에 공기정화 식물 화분이 배치됐다.

마켓컬리, 서울 신북초등학교에 세 번째 교실 숲 조성_신북초등학교에 배치된 화분과 현판

교실 숲 조성 프로젝트는 마켓컬리가 환경을 보전하고 사회에 기여하는 상품을 선정하며 생산자가 좋은 상품을 만드는데 집중할 수 있도록 유통 생태계를 선순환 구조로 만드는 ‘지속가능한 유통’의 일환이다. 

관련기사

환경과 사람, 상품의 균형을 통한 지속가능한 유통 추구마켓컬리는 지난 14일, 컬리 소개 페이지 내에 지속가능한 유통 페이지를 새로 개설하고, 마켓컬리가 추구하는 지속가능한 유통 분야를 소개했다. ▲ 생산자와의 동반 성장과 ▲ 지속가능한 상품 선정, ▲ 지속가능한 포장재 개발 및 개선, ▲ 사회에 대한 기여의 4가지로 이번 교실 숲 프로젝트는 지속가능한 포장재 개발 및 개선과 사회에 대한 기여에 포함된다.

마켓컬리 김슬아 대표는 “올페이퍼 챌린지, 교실 숲 조성 프로젝트 등 더 나은 사회를 만들기 위해 고객과 함께 고민하고 노력하며 직접 참여하는 기회를 만들어 가는 과정이 무척 즐겁다”면서 “앞으로도 우리가 살아가는 환경과 사회를 더 나아지게 하고 신선하고 좋은 상품을 오래오래 만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