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대표 정우진)의 커머스 자회사인 NHN고도(대표 이윤식)가 1인 마켓 대표 브랜드 ‘샵바이’ 셀러를 대상으로 택배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24일 밝혔다.
NHN고도는 ‘샵바이’를 통해 쇼핑몰을 운영하는 1인 창업자 및 소상공인들이 ‘소규모 물량’의 택배를 ‘저렴하게’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택배사와의 제휴를 추진했으며, 한진 원클릭 택배서비스와 GS 네트웍스에서 제공하는 GS 편의점택배 발송 서비스를 ‘샵바이’ 부가서비스로 도입했다.
‘샵바이’ 한진 원클릭 택배서비스는 배송 물량이 상대적으로 적은 1인 창업자, 스타트업, 인플루언서 등을 대상으로 하는 소규모 택배서비스다. 별도 계약과정 없이 온라인 신청만으로 즉시 이용 가능하고, 월 물량이 1건이더라도 ‘샵바이’ 제휴 특가로 저렴하게 택배를 이용할 수 있다. 15시 전 예약 시 당일 픽업이 가능하며, 별도 운송장 프린트 등의 프로세스 없이 이용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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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샵바이’ GS네트웍스 택배 발송 서비스는 GS슈퍼마켓 및 GS25등 전국 1만여 개 GS 포스트박스 설치 지점을 통해 배송이 가능한 소규모 택배서비스다. ‘샵바이’ 관리자 페이지 내에서 배송정보를 GS25 편의점 택배로 전송한 뒤, 근처 GS 포스트박스에서 배송 승인번호만 입력하면 택배를 보낼 수 있다. GS네트웍스 택배 발송 서비스 역시 ‘샵바이’ 제휴 특가를 통해 택배사 직접 계약 대비 저렴한 비용으로 이용할 수 있다.
NHN고도 측은 “한진, GS네트웍스 택배서비스 오픈에 이어 드롭쉬핑, 풀필먼트 서비스등 ‘샵바이’ 셀러들의 운영 편의를 위한 제휴 물류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