왓츠앱, 인도서 금융플랫폼 역할도 한다

아비짓 보세 대표 "신용대출·보험·연금 공급 예정"

금융입력 :2020/07/23 08:24

인스턴트 메시지 애플리케이션(앱) 서비스 왓츠앱(WhatsApp)이 저소득층과 은행 계좌가 없는 이용자에게 신용대출과 보험·연금 상품을 제공하는 플랫폼으로 거듭난다. 또 페이스북 이용자가 왓츠앱을 통해 결제할 수 있도록 관련 서비도 준비 중이다.

22일(현지시간) 테크크런치는 화상으로 열린 '글로벌 핀테크 페스트 컨퍼런스'에서 아비짓 보세 왓츠앱 대표는 전통 금융사를 이용하지 않는 개인에게 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아비짓 보세 대표는 "지난 1년간 인도의 ICICI은행과 코탁 마힌드라 등과 협력한 결과 왓츠앱의 활용 범위를 넓힐 수 있을 것으로 봤다"며 "ICICI와 코탁 마힌드라 은행과 300만명 이상의 신규 이용자를 창출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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왓츠앱은 내년 중 다양한 파트너들과 저임금 근로자나 자영업자에 대한 보험과 소액 연금 서비스를 할 계획이다. 왓츠앱은 인도서 4억명이 넘는 사용자를 보유하고 있다.

또 페이스북은 2018년 인도 사용자에게 '와츠앱 페이'를 출시하겠다는 계획을 내놨으나 아직 규제당국의 승인을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다. 다만 인도 중앙은행이 최근 왓츠앱 페이에 대한 요구 사항을 준수했다는 점을 밝혀 왓츠앱페이 사용이 조만간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