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P, 강의 솔루션 업체 '갤럭시소프트'에 자사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

라이브 스테이션 서비스 활용

컴퓨팅입력 :2020/07/22 17:19

네이버 비즈니스 플랫폼(NBP)은 실시간 강의 솔루션 업체 '갤럭시소프트'에 자사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인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의 다양한 상품들을 제공 중이라고 22일 밝혔다.

갤럭시소프트는 고품질 실시간 강의, 채팅, 질의응답, 출석 등 교육 기관에서 필요로 하는 기능을 웹을 통해 제공하는 소프트웨어 기업이다.

갤럭시소프트는 NBP의 '라이브 스테이션' 서비스를 활용해 한국의료기기 안전정보원 의료기기 규제과학 전문가 단기과정 강의 서비스를 구축했다. 해당 서비스는 RTMP 송출 서버를 통해 고화질 영상을 인코딩 없이 바로 송출하고, 저사양일 경우 SD 스트림 추가 지원을 한다. 또한 다양한 디바이스에서 원활한 시청이 가능한 환경은 물론 오브젝트 스토리지를 활용한 지난 강의 다시보기 서비스도 가능하다.

NBP의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

NBP 클라우드 세일즈 총괄 임태건 상무는 “라이브 스테이션은 CDN, VOD 트랜스코더 등과 바로 연동할 수 있고, 초지연성을 구현해 TV와 동일한 수준의 실시간 방송을 구현할 수 있다"면서 “비대면 동영상 플랫폼의 중요도가 높아지며 다양한 산업분야에서 수요가 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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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원 갤럭시소프트 대표는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의 라이브 스테이션과 더불어 CPV, CFR 등의 최신 기술을 안정적인 인프라 위에서 간편하고 빠르게 실현할 수 있었다”며 “서비스를 구축할 때도 기술 담당자의 빠른 고객지원으로 문제가 생겼을 때 신속하게 해결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는 웹을 통해 서비스를 제공하지만, 차후 교육기관이나 교사의 별도 설정 없이도 강의를 송출할 수 있는 독립된 플랫폼 형태로 전환할 계획”이라며 “이 과정에서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의 라이브 스테이션과 CDN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활용하게 될 것”이라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