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P, 신선식품 새벽배송 '오아시스마켓'에 클라우드 제공

모회사 지어소프트 IT 기술, 네이버클라우드로 사용

컴퓨팅입력 :2020/07/10 15:04

네이버비즈니스플랫폼(NBP)은 신선 식품 새벽 배송 서비스 오아시스마켓에 클라우드 인프라를 제공해 서비스 운영 효율을 높였다고 10일 밝혔다.

오아시스마켓은 유기농 제품 등 먹거리를 유통 단계를 최소화 해 저렴하게 판매하고, 새벽 배송 서비스를 운영하는 것이 특징이다.

오아시스마켓은 신선식품 유통 관리에 IT 기반 물류센터를 도입했다. 이때 물류센터의 서버, DB, 네트워크 등의 인프라는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으로 구축했다. 오아시스마켓은 모회사인 지어소프트의 IT 기술을 활용한 소프트웨어 기반 물류센터를 바탕으로 신선식품 배송 서비스를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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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아시스마켓

오아시스마켓 안준형 이사는 "클라우드 도입 당시 국내외 여러 사업자를 비교 분석해보며 서비스 편의성과 안정성을 고려한 결과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을 선택하게 됐다"며 "특히 이슈에 대한 빠른 대응도 큰 장점"이라고 말했다.

NBP 클라우드 영업 총괄 임태건 상무는 "코로나 이후 리테일 산업의 인프라에서도 민첩성, 확장성이 중요한 경쟁력이 됐다"며 "앞으로도 물류 시스템에 다양한 클라우드 기술을 도입한다면 소비자들에게 제품을 더 신선하고 저렴하게 배송할 수 있는 서비스를 구축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