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비즈니스 플랫폼(NBP)은 하이디어 솔루션즈와 클라우드 기반 사회 안전망 구축과 차세대 복지서비스 상용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하이디어는 2001년 창사 이례로 복지 ICT 기술 개발에 주력해 왔으며, 국내 최초로 빅데이터 기술을 활용한 안부확인 서비스 '리본 스마트케어'를 출시했다.
올해 보건복지부의 주요사업인 독거노인, 장애인 응급안전안심 서비스의 공급자로 선정돼 전국 10만 독거노인, 장애인 가구에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하이디어와 NBP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언택트 기술 확산에 대한 사회적 요구 속에 성공적인 돌봄 신시장을 개척한다는 방침이다.
리본 스마트케어 사용자와 보호자는 집안 곳곳에 설치된 IoT 센서로부터 수집한 거주자의 활동량, 수면 및 외출 패턴 등 라이프로그 분석을 통해 응급상황에 대한 사전 파악 또는 빠른 대처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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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방 및 관리 중심 체계로 개선된 3세대 텔레케어 서비스는 신속한 긴급 구조와 자살 예방에 활용할 수 있어 지역사회 통합 돌봄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도록 개발됐다.
NBP 클라우드 영업담당 류재준 이사는 “기존 해외 클라우드 서비스 위에서 운영되던 리본 스마트케어 서비스가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으로 전환하면서 진정한 K-돌봄 서비스로의 변화에 성공했다고 생각한다”며 “클라우드가 사람과 사회를 연결하는 플랫폼 역할로 자리매김한 만큼,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기업으로서 책임감을 갖고 해당 서비스의 원활한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