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 'IBK창공', 상반기 혁신 창업기업 63곳 지원

"단계별 지원 체계로 창업기업 육성"

금융입력 :2020/07/17 17:33

기업은행이 지난 16일 'IBK창공(創工)' 구로센터의 수료식을 갖고 2020년 상반기 창업육성프로그램을 마무리했다고 17일 밝혔다.

센터별로 진행된 수료식에선 ▲마포 4기 ▲부산 2기 ▲구로 3기 총 63개 기업이 수료증을 받았다.

기업은행은 2017년 마포를 시작으로 구로, 부산에 IBK창공을 열어 상반기까지 182개 기업을 육성했다. 1천263억원 규모의 투·융자 등 금융서비스, 멘토링 등 2천178회의 비금융서비스를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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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은행은 하반기 61개 창업기업을 선발해 전문 엑셀러레이터 기관과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마포센터는 엔피프틴 파트너스, 구로센터는 씨엔티테크, 부산센터는 아이파트너즈가 맞춤형 멘토링을 진행한다.

윤종원 기업은행장은 "창업기업의 성장 단계별 지원체계를 통해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면서 "수료 후 기업에도 금융·비금융 서비스를 포함한 체계적인 지원으로 스타트업 생태계 선순환 구조의 구축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