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중부발전(사장 박형구)은 16일부터 오는 30일까지 '2020년 신입·경력직원 채용'을 위한 지원서를 접수한다고 밝혔다.
총 채용 인원은 64명(4직급 59명, 6직급 4명)이다. 선발 직군은 사무·정보통신·발전기계·발전전기·발전화학·산업위생 분야로, 전원 정규직으로 채용한다.
이 회사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얼어붙은 채용 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고, 청년 실업난 해소에 기여하고자 당초 9월로 예정됐던 신입 채용을 앞당겼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번 채용에선 안전전담인력 확충을 위한 산업위생 분야 경력직 채용도 실시된다. 모집분야별 채용인원은 대폭 늘리고, 장애인·국가유공자 대상 전형은 제한채용으로 시행된다.
채용절차는 1차 직무적합도 검사, 2차 직무능력 평가, 3차 심층면접이다. 모든 과정이 실력을 검증하는 블라인드 기반의 '스펙 초월' 방식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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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사 희망자는 중부발전 홈페이지 또는 입사지원 홈페이지(http://komipo.saramin.co.kr)로 접속하여 지원서를 작성해야 한다.
박형구 중부발전 사장은 "채용 일정 재개와 채용 확대를 통해 정부의 일자리 창출 정책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며 "철저한 관리 감독과 모니터링을 통한 채용 과정의 공정성과 투명성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