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스로이스 "신형 고스트, 바이러스·박테리아 2분만에 걸러낸다"

최신 미세 공기 정화시스템 탑재

카테크입력 :2020/07/16 14:26

올해 하반기 출시 예정인 신형 롤스로이스 고스트(New Ghost)에 불순물 감지센서가 들어간 최신 미세 공기 정화시스템(Micro Environment Purification system, 이하 MEPS)이 탑재된다.

16일 롤스로이스에 따르면, MEPS는 꽃가루 입자와 기타 유해 물질로부터의 고객의 안전을 최우선시 하기 위한 공기 정화 시스템으로, 2015년부터 모든 롤스로이스 모델에 장착됐다.

신형 고스트에는 최신 버전의 불순물 감지 센서(Impurity Detection Sensors)와 나노플리스(Nanofleece) 정화 기술을 통해 모든 자동차에 가장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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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7년 출시된 롤스로이스 고스트 서울에디션 외관 (사진=지디넷코리아)

불순물 감지 센서는 차량 내 공기질을 측정해 일정 수준 이상의 오염이 감지 될 경우 스스로 재순환 모드(Recirculation Mode)로 전환해 공기를 순환시킨다. 여기에 나노플리스 필터가 초미세먼지입자와 각종 바이러스 및 박테리아를 2분 안에 걸러낸다.

롤스로이스모터카는 MEPS 탑재를 시작으로 추후 차량 전용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원격으로 차량 실내 환경을 미리 설정 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