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포인트(대표 권은영)는 데상트코리아에 로봇프로세스자동화(RPA) 시스템 구축사업 2차를 완료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해 데상트코리아는 로봇 프로세스 자동화 1차를 구축, 5개 부서 17개 업무 프로세스를 자동화 구현해 총 2천200여 시간의 업무를 단축했다. RPA 2차 구축을 통해 4개 부서, 24개 업무 프로세스, 800여 시간의 업무를 추가로 단축하게 됐다.
특히 매주, 매일 반복적으로 이뤄지던 외부몰의 판매내역 집계를 RPA로 구축했다. 해당 직무 담당자는 불필요하고 반복적인 업무를 줄이고, 핵심 업무에 집중하게 돼 업무 효율성을 더욱 높일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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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포인트는 아이디룩, 데상트코리아 등 패션/유통 업계의 RPA 구축 및 고도화를 통해 습득한 업무 노하우를 바탕으로 향후에도 패션/유통 업계로 RPA 사업 확대 및 보급을 이어나 갈 계획이다. 특히 백화점 EDI 브랜드 매출집계 업무를 모델로 한 패션/유통업계 대상 서비스를 계획하고 있다.
유니포인트 측은 “패션/유통 업계의 불필요하고 반복적인 업무를 줄이기 위한 RPA 기술 적용으로 직원들에게 보다 생산적인 업무 보장과 스마트한 근무환경/조직문화를 양성하기 위해 이바지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