뱅앤올룹슨, 블루투스 스피커 '베오사운드 A1 2세대' 출시

35만8천원…무선 이어폰 베오플레이 E8 3세대 핑크도 출시

홈&모바일입력 :2020/07/16 09:22

뱅앤올룹슨이 포터블 블루투스 스피커 '베오사운드 A1 2세대'와 무선 이어폰 '베오플레이 E8 3세대' 핑크 색상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베오사운드 A1 2세대는 베오플레이 A1의 후속작으로, 아웃도어 활동에서 보다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무게를 줄이고 사용 편의성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색상은 블랙 앤트러사이트와 그레이 미스트 2가지로 출시된다. 가격은 35만8천원.

뱅앤올룹슨 포터블 블루투스 스피커 '베오사운드 A1 2세대'.

베오사운드 A1 2세대는 덴마크 출신 산업디자이너 세실리에 만즈가 설계한 돔 모양 디자인을 채택했으며, 스피커 커버는 뱅앤올룹슨만의 아노다이징 공법으로 가공된 펄 블라스트 알루미늄을 적용해 전작보다 견고하고 가볍다.

너비 13.3cm, 높이 4.6cm이며 무게는 558g이다. 최대 18시간 재생시간을 지원하며, 음량을 줄이면 최대 43시간까지도 재생이 가능하다.

수심 1m에서 30분간 견딜 수 있는 IP67 등급의 방수·방진 기능을 갖췄으며, 가죽 스트랩도 방수 소재로 바꿨다.

1개의 3.5인치 우퍼와 1개의 3/5 트위터 유닛으로 구성됐으며, 고음질 DSP 필터링이 탑재된 우퍼와 트위터용 30W Class D앰프를 2개 탑재해 뱅앤올룹슨의 선명한 시그니처 사운드를 들려준다. 무선 연결은 블루투스 5.1버전을 지원하며, 퀄컴 aptX 어댑티브, AAC 코덱을 지원한다.

알렉사 음성 비서 기능을 지원하며, 3개의 마이크가 내장돼 통화기능도 향상됐다. 국내 출시되는 제품의 알렉사 음성 비서 기능은 향후 업데이트될 예정이다.

베오사운드 A1 2세대는 2대를 연결해 스테레오 모드를 사용할 수 있으며, 멀티 포인트 기능을 통해 스마트폰, 태블릿 등 기기를 2대까지 동시에 연결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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뱅앤올룹슨 완전 무선 이어폰 '베오플레이 E8 3세대' 핑크.

아울러 뱅앤올룹슨은 완전 무선 이어폰 베오플레이 E8 3세대의 핑크 색상도 출시한다. 베오플레이 E8 3세대는 핑크와 블랙, 그레이 미스트 총 3가지 색상으로 만나볼 수 있다. 가격은 45만원.

신제품은 뱅앤올룹슨 압구정 플래그십 스토어를 비롯한 B&O 공식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구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