뱅앤올룹슨(Bang & Olufsen)은 ‘스타더스트 블루(Stardust Blue)’ 리미티드 에디션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컬렉션은 나이트 블루의 깊고 고혹적인 색감에 골드 포인트를 더한 것이 특징이다.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일부 국가에서 한정 수량으로 판매된다.
뱅앤올룹슨은 ▲깊은 밤하늘을 수놓은 별에서 영감을 얻어 완전 무선 이어폰 ‘베오플레이 E8 2.0’ ▲블루투스 헤드폰 ‘베오플레이 H9’ ▲블루투스 스피커 ‘베오릿17’ ▲무선 스피커 ‘베오플레이 A9’ 등 스테디셀러 4종에 적용했다.
베오플레이 E8 2.0은 세련된 디자인과 B&O만의 사운드 퀄리티가 돋보이는 완전 무선 이어폰이다. 각 피스에 5.7mm 다이나믹 드라이버가 내장돼 청명한 음질을 경험할 수 있으며, 미니멀한 사이즈와 인체공학적 디자인으로 착용감과 차음성이 뛰어나다.
음악 청취 중 외부 소리를 들을 수 있는 ‘트랜스퍼런시 모드(Transparency Mode)’를 지원한다. 나이트 블루 색상의 이어폰 본체와 가죽 케이스에 골드링을 둘러 고급스러움을 강조했다. 가격은 39만9천원이다.
베오플레이 H9는 구글 어시스턴트 음성 명령(AI) 기능이 더해진 오버이어 타입의 프리미엄 무선 헤드폰이다. 편안한 착용감과 풍부하고 선명한 사운드가 특징이며, 외부 소음을 차단하는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Active Noise Cancellation) 기능과 트랜시퍼런스 모드(Transparency Mode) 기능도 탑재했다.
양가죽 이어 쿠션에는 나이트 블루 컬러를, 아노다이즈드 알루미늄 이어컵에는 골드 컬러를 적용하고, 이어컵에 스펙클(Speckle) 패턴을 더해 포인트를 줬다. 가격은 67만9천원이다.
베오릿 17은 파워풀한 사운드 퍼포먼스로 실내외 어디서든 만족스러운 음악 감상을 경험할 수 있는 블루투스 스피커다. 동급 모델에서는 보기 드문 최대 240W의 사운드 출력을 360도 방향으로 제공한다.
‘음악 도시락’이라는 애칭처럼 도시락을 연상케 하는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알루미늄 본체에 적용된 화려한 골드 컬러가 돋보인다. 스피커 상단 스마트기기를 올려놓을 수 있는 트레이와 가죽 스트랩은 나이트 블루 컬러로 마무리해 단정함을 더했다. 가격은 69만9천원이다.
우주선 모양의 독특한 디자인으로 유명한 무선 스피커 베오플레이 A9는 구글 어시스턴트 음성 명령(AI) 기능이 탑재된 4세대 제품으로 1천500W의 강력한 출력을 자랑한다. 뱅앤올룹슨의 럭셔리 제품에만 적용되는 액티브 룸 컴펜세이션 기능이 추가돼 스피커가 놓인 공간의 환경을 스스로 분석해 음의 왜곡을 최소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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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커 전체를 덮는 패브릭 커버는 나이트 블루 색상이며 여기에 골드 컬러의 스펙클 패턴을 더해 마치 밤하늘에 반짝이는 별처럼 영롱한 느낌을 완성했다. 가격은 350만원이다.
한편, 뱅앤올룹슨 스타더스트 블루 에디션은 압구정 플래그십 스토어를 비롯한 뱅앤올룹슨 공식 스토어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