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TV가 영국 AV 전문 매체 왓하이파이 '2020 최고의 돌비 비전 TV(Best Dolby Vision TVs 2020)'로 다수 선정됐다.
9일 업계에 따르면 왓하이파이는 최근 2020년 최고의 돌비 비전 TV 13선을 뽑았다.
이 가운데 LG 65인치 ‘OLED TV GX’와 55인치 ‘OLED TV C9’, 65인치 ‘OLED TV B9’, 55인치 ‘OLED TV E9’ 등 LG TV가 4개를 차지했다.
특히, 이 매체는 LG 올레드 갤러리 TV(모델명: 65GX)에 대해 “뛰어난 영상 처리 기술과 강력한 사운드 기능, 아름다운 디자인을 갖춘 완벽한 제품”이라며 “벽에 밀착하는 디자인으로 65인치 제품 기준 20mm가 채 되지 않는 두께를 갖췄다”고 평했다.
이밖에 55인치 C9 모델을 소개하며 “가격 대비 최고의 성능을 낼 수 있는 돌비 비전 OLED TV”라고 전했다.
관련기사
- LG전자, 1등급 '나노셀 TV' 출시…"프리미엄 LCD도 으뜸효율"2020.07.06
- 삼성전자, 프리미엄 사운드바 출시…QLED TV에 '딱'2020.07.08
- 프리미엄 TV도 에너지효율 1등급 경쟁 시대2020.07.06
- 상반기 TV 시장, 코로나에 '꽁꽁'…하반기는 '맑음'2020.07.01
65인치 B9 제품에 대해서는 “이 제품은 2018년 TV 프로세서와 지난해 OLED 패널을 합쳐 만든 제품”이라며 “LG전자의 저렴한 돌비 비전 TV”라고 밝혔다.
한편, 돌비 비전은 넷플릭스와 워너브라더스, 유니버설 등 할리우드 영상 제작업체의 지지를 받고 있는 HDR 방식이다. HDR은 밝은 부분은 더 밝게 어두운 부분은 더 어둡게 표현해 영상의 입체감을 살리고 실제 눈으로 보는 것과 최대한 비슷한 화면을 만들어 주는 영상 기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