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대표 하현회)가 휴대폰 분실·파손보험금 청구 절차를 간소화를 기존 LG전자 단말기에 이어 삼성전자 단말기로 확대했다고 5일 밝혔다.
그동안 휴대폰 분실·파손보험을 이용자가 보험금을 받기 위해서는 단말 제조사의 서비스센터를 방문해 수리를 받고 수리 영수증과 견적서를 발급받은 뒤 파손 보상 신청서를 작성해 함께 보험사의 보상센터에 제출해야 하는 불편이 있었다.
LG유플러스는 지난해 7월 LG전자 휴대폰 이용자에 한해 별도의 서류 제출 없이 보험금을 청구할 수 있게 절차를 간소화한 데 이어, 서비스 제공 범위를 삼성전자 휴대폰 이용자로 넓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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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및 삼성전자 단말기 이용자는 U 휴대폰 보험 앱에서 ‘서류 자동 연동’ 버튼을 누르면 전자증명서비스인 이니셜 앱이 연동돼 수리비 정보가 전송된다. LG유플러스는 보험사와도 실시간으로 수리비 정보를 연동. 오후 4시까지 심사가 완료되면 신청 당일에 보험금이 입금된다.
이종서 LG유플러스 고객유지담당은 “블록체인 기술을 통해 더 빠르고 간편하게 휴대폰 분실·파손 보험금을 청구할 수 있는 서비스가 확대됐다“며 “더 많은 이용자가 간소화된 보험금 청구를 이용해 휴대폰 분실, 파손 걱정 없이 사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