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S, 산업은행 IT아웃소싱 우선협상자 선정

컴퓨팅입력 :2020/07/03 11:12    수정: 2020/07/03 13:09

삼성SDS가 한국산업은행 '정보시스템 운영업무 외주용역' 우선협상자로 선정됐다.

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한국산업은행은 정보시스템 운영업무 외주용역 임찰을 마감하고 우선협상 대상자로 삼성SDS를 선정했다. 우선협상과정 일정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이번 정보시스템 운영 사업은 2021년 2월부터 2026년 1월까지 총 5년간 모바일뱅킹, 은행 인터넷 등 정보시스템 전반을 운영한다는 내용이다. 총 2천870억 원 규모로 삼성SDS와 SK C&C 두 곳이 경쟁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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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99년부터 2014년 3월까지 산업은행 IT 외주용역 사업을 담당했던 삼성SDS는 6년 만에 산업은행 외주용역 사업권을 확보한 것이다.

삼성SDS 측은 “삼성SDS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역량을 기반으로 산업은행의 디지털 혁신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삼성SDS 캠퍼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