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석유협회는 2일 오전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임시 총회를 열고, 제23대 협회장으로 정동채 전(前) 문화관광부 장관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날 임시총회엔 SK에너지·GS칼텍스·에쓰오일·현대오일뱅크 등 정유 4사 최고경영자(CEO)가 참석했다.
전남 광주 출신으로 살레시오 고등학교와 경희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한 정 신임 협회장은 15대·16대·17대 국회의원으로 활동했고, 제41대 문화관광부 장관을 역임했다.
◇ 정동채 신임 대한석유협회장 약력
▲광주 살레시오고 졸업(’69)
▲경희대 국어국문학과 졸업(’77)
▲15, 16, 17대 국회의원(’96~’08)
▲41대 문화관광부 장관(’04~’06)
▲광주국제영화제조직위원회 집행위원장(’13~’15)
▲광주에이스페어 추진위원장(’13~’15)
▲(재)광주비엔날레 대표이사(’14~’15)
▲문재인 대통령 인도·호주 특사(’17)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위원장(’20.6~)
▲제23대 대한석유협회 회장(’20.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