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낸스KR, 지원 거래쌍 늘린다

이달 내 신규 마켓 오픈·코인 상장예고

컴퓨팅입력 :2020/07/01 18:51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KR은 이달 내 새로운 마켓을 오픈하고 기존 마켓에 신규 코인도 상장할 예정이라고 1일 밝혔다.

바이낸스KR은 현재 ▲자체 원화 연동 스테이블 BKRW 마켓 ▲바이낸스 발행 달러 연동 스테이블코인 BUSD 마켓 ▲테더 발행 달러 연동 스테이블코인 USDT 마켓 ▲비트코인 마켓 등 총 4개 마켓을 운영 중이다. 

여기에 더해 이달 내 신규 마켓을 개설하고, 마켓이 늘어 난 만큼 각각을 별도 탭으로 구분해 운영할 예정이다.

또, 기존 마켓에 추가 코인 상장도 이날 내 진행한다. 신규 상장 코인은 이미 바이낸스에 상장된 코인이될 예정이다. 코인 리스트는 순차적으로 공개된다.

관련기사

바이낸스KR은 마켓 확장과 더불어 거래소 활성화를 위해, 당초 6월 말까지 진행하기로 했던 수수료 무료 프로모션을 오는 31일까지 연장한다. 수수료 혜택은 바이낸스KR 회원 가입 후 본인인증을 마친 모든 고객에게 동일하게 제공되며, 거래량 및 횟수와 관계없이 이용 가능하다. 단, BKRW로 코인을 거래할 때만 혜택이 적용된다. BKRW로 거래가능한 코인은 현재 비트코인(BTC), 이더리움(ETH), 바이낸스 코인(BNB) 등 총 3개다.

바이낸스KR 관계자는 "7월에는 추가 마켓 오픈과 오더북 공유를 통한 새로운 코인 거래 지원, 수수료 무료 혜택 등 고객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들이 준비되어 있다"며 "더욱 안전하고 원활한 투자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다양한 방법을 모색 중이니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