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 근로복지공단 퇴직연금 자산관리기관 선정

운용 노하우로 차별화된 서비스 제공

금융입력 :2020/06/30 10:27

교보생명이 근로복지공단 퇴직연금 사업의 자산관리기관으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교보생명은 지난 29일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윤열현 교보생명 대표이사 사장, 강순희 근로복지공단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근로복지공단과 퇴직연금 자산관리사업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근로복지공단은 퇴직연금제도를 효과적으로 운영하고자 최근 퇴직연금 자산관리사업자로 교보생명과 미래에셋대우를 선정한 바 있다.

교보생명은 향후 우수한 상품을 통해 퇴직연금 수익률 향상에 힘쓰고 종합재무상담을 비롯한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관련기사

교보생명은 업계 최저 수준(0.2%)의 확정기여형(DC) 자산관리수수료를 적용하는 등 30인 이하 중소기업에 수수료를 낮춰 재정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또 맞춤형 상품과 유지관리 서비스로 높은 장기수익률을 시현 중이다.

윤열현 교보생명 사장은 "퇴직연금은 국민연금, 개인연금과 더불어 국민의 노후를 책임지는 3층 보장의 중요한 축"이라며 "근로복지공단 퇴직연금 가입자에게 우수한 상품을 제공하고 차별화된 서비스를 지원해 퇴직연금 시장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