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 저렴한 '미니보험' 2종 출시

"보험료는 낮추고 보장은 강화"

금융입력 :2020/06/15 10:53

교보생명이 '교보미니보장보험'과 '교보미니저축보험'을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교보미니보장보험'은 저렴한 보험료로 질병·재해로 인한 입원비와 수술비 부담을 덜 수 있는 보장성보험이다. 폭넓은 보장을 위해 일상생활에서 쉽게 발생하는 입원과 수술 보장을 강화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가령 1구좌(가입금액 1천만원) 가입 시 병원에 입원하면 1일당 2만원의 입원비를, 상급종합병원에 입원하면 1일당 5만원의 입원비를 받을 수 있다. 크고 작은 수술에 대비하도록 수술 종류(1~5종)에 따라 수술비를 1회당 10만원에서 300만원까지 보장하는 것도 장점이다.

미니보험 가입자에겐 '교보미니헬스케어서비스'가 제공된다. 교보생명 상품부가서비스 앱을 통해 전문 의료진의 일대일 건강상담은 물론, 질병 발생 시 전문 병원·유명 의료진 안내와 진료 예약 대행을 지원한다.

가입은 15세부터 50세까지 가능하다. 3년·5년만기 중 선택할 수 있고, 보험료는 월납이나 연납 형태로 납입하면 된다. 30세 남성 기준 월 4천500원(3년납, 3년만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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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교보미니저축보험'은 매월 3~10만원의 보험료를 내면 3년이나 5년 후 목돈을 마련할 수 있는 저축성보험이다. 은행 예·적금 금리보다 높은 공시이율로 적립되며, 한 달만 유지해도 원금을 보장한다. 만 15세부터 최대 50세까지 가입 가능하며, 3년·5년만기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소비자 니즈를 반영해 폭넓은 보장에 부가서비스 혜택까지 더한 미니보험을 출시했다"면서 "재무설계사(FP)는 물론, 텔레마케팅(TM) 채널을 통해서도 가입할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