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코리아는 업계 최고 수준의 넓은 렌즈 시프트 기능을 갖춘 고광량 레이저 프로젝터 3종을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소니코리아는 지난 3월 선보인 5천lm의 콤팩트 레이저 프로젝터 VPL-CWZ10과 VPL-CXZ10에 이어, 9천lm에서 1만3천lm에 이르는 새로운 고광량 프로젝터 3종을 추가함으로써 5천lm에서 1만3천lm에 이르는 레이저 프로젝터 라인업을 강화했다.
레이저 프로젝터 3종은 프로젝터 본체의 기울임 없이 렌즈를 수직으로 최대 107%, 수평으로 최대 60%까지 움직이는 렌즈 시프트 기능을 제공한다. 업계 최고 수준이다. 사용자는 천장 배관이나 높낮이, 스크린 높이 등 조건에 구애받지 않고 제품을 설치할 수 있다.
다양한 인터페이스도 지원한다. 옵션으로 제공되는 어댑터 BKM-PJ20과 결합하면 3G-SDI 입력이 가능해 대형 홀, 이벤트 공간, 전시장 등 방송 장비와 프로젝터를 함께 사용하는 곳에서도 운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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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출시한 프로젝터 3종은 소니의 인텔리전트 설정 기능이 내장됐다. 주변 온도와 사용 빈도에 따라 자동으로 레이저 광량을 컨트롤함으로써 더욱 일정한 밝기에서 오랜 시간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소니코리아는 고광량 레이저 프로젝터 3종을 7월 국내 출시할 예정이다.
